4천만송이 애기동백꽃의 향연 12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지속

“섬 겨울꽃축제”가 지난 9일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의 분재정원에서 개막했다.  4천만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아름다운 겨울꽃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 기념촬영 (신안군 제공)
▲ 기념촬영 (신안군 제공)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축제기간중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과,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기간 중 작성한 엽서를 보관하였다가 내년 여름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 분재공원 입구
▲ 분재공원 입구

그리고, 축제기간에는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꽃 그림전’이 열리고, 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꽃축제가 되었다”고 말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애기동백꽃에 위안을 받아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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