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엄마 품과 같은 편안한 안식처로 거듭

전라남도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병노 담양군수 (담양군 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병노 담양군수 (담양군 제공)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로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죽녹원은 2015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되며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 담양 죽녹원 (자료사진)
▲ 담양 죽녹원 (자료사진)

지난해 60만명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은 죽녹원은 9만4천여 평의 대숲 산책로와 함께?사군자정원, 시가문화촌, 이이남아트센터 한옥체험장, 한옥카페 등 여행자의 쉼터 기능과?다양한?문화콘텐츠를?체험하는?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변모해왔다.

또한 2018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2019년 전남 지방정원 등록,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죽녹원이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관방제림, 메타랜드에 야간테마관광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다변화된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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