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총 1억5천여 만원 기탁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동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으로부터 광주 저소득층 돌봄세대 생계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으로부터 광주 저소득층 돌봄세대 생계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광주지역 저소득 이웃을 돌보는데 써달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이번까지 총 2억5000여 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기섭 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건설업계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시도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단 한 사람이라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광주 48억여 원, 전남 99억여 원 모금을 목표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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