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 전문분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 공동 연구 확대 및 특색사업 발굴 기대

전라남도 장흥군이 ‘장흥군 생물의약산업 통합협의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장흥군 제공)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장흥군 제공)

13일 열린 업무협약에는 장흥군, 한국한의약진흥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이 참여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업무협약 내용은 생물의약산업 발전에 관한 정책제안 및 사업발굴 등 상호협력 체계 구축, 기술자문 및 정보 공유,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협약기관들은 그간 기관들이 각자 연구해왔던 연구 성과들,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시설, 그리고 박사급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해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특색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바로 내년 시범사업을 발굴 실시하는 등 3개 연구기관과 1개 병원이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됐다.

김성 군수는 “지역 연구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개발 효율을 높이고, 그 성과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농·수·축·임산업의 6차 산업화를 앞당겨 농가 소득창출을 할 수 있게끔 함께 힘써보자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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