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400명, 화합과 결속의 시간 가져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읍·면 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 성황리 개최
▲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 성황리 개최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축제의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이통장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이장 표창과 개회사,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식전 행사에 세무회계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공연을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이장들의 역할과 협조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행사 후에는 읍·면 이장 대표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흥과 재미를 더했고 행사 진행중 축하공연도 진행되면서 그동안 강진군 발전에 힘을 쏟아온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은주 지회장은 “오늘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주신 이장님들을 위한 날”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코로나19로 지쳤던 심신을 회복하고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 축제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앞으로도 민선 8기 군정 역점 시책 추진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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