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대표,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 기금 100만엔 전달

일본 지원단체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나고야소송지원회) 다카하시 마코토(髙橋信) 공동대표가 코로나로 교류가 끊긴 지 3년 만에 1박 2일 일정으로 12일(월) 광주를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일제강제동원 역사관 건립기금 100만엔을 전달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좌로부터) 양금덕 할머니, 다카하시 대표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좌로부터) 양금덕 할머니, 다카하시 대표

13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갖은 한국방문 기자회견을 연 다카하시 대표와 이행은 이번 광주 방문에는 지난 9월 나고야에서 19년 만에 무대에 다시 올려져 큰 화제를 모은 연극 ‘봉선화 2022’의 연출을 맡은 나카 토시오(73세), 연극에서 양금덕 역을 맡은 무토 요코(58세), 배우로 출연한 오카다 아야카(약학부 5학년)씨 등도 처음 광주를 동행해 연극 배경의 주요 인물인 양금덕 할머니를 직접 만나 회견을 함께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양금덕 할머니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양금덕 할머니

다카하시 대표 등은 지난11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양금덕 할머니를 뵙고 안부를 살핀 뒤, 오후에는 광주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과 함께 국립 5.18 묘지, 및 금남로 구 전남도청 등을 찾아본 뒤, 저녁에는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회원들과 교류 시간을 함께했다.

다카하시 대표 일행은 13일 3년 만의 한국 방문 목적과 함께, 2018년 대법원 판결 이후 4년이 지났지만 배상 문제에 진척이 없는 현 상황과 관련해 일본 지원단체 대표로서 소견을 통해 한국에서 양금덕 할머니에게 인권상을 드린다는 것에 대단한 일로 생각했으며, 인권상을 드리면 일본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문제의 당사자는 미쓰비시 중공업이며 일본에서는 역사를 부정하고 있으나 저희 들은 미쓰비시 앞에서 미쓰비시 제품 불매운동도 펼치고 미쓰비시 대표에게 항의 편지쓰기 등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이국언 대표에세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 기금 100만엔 전달하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
▲ 이국언 대표에세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 기금 100만엔 전달하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후대로 기억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가칭)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 건립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역사관 건립 취지에 공감을 표시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나고야소송지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건립 성금을 100만엔을 전달을 전달했다,

이국언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대표는 ”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 기금 100만엔 전달한 것에 대해 “지난 6월에 실시된 지방선거시 광주시장 후보들에게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 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나 어느 누구 한 사람도 선 듯 나서서 수용을 거렸다.” 면서“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은 역사성 절실하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공감성을 얻어 이 오늘 전달된 기금을 통해 불씨를 살려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 양금덕 할머니에게 건강하게 잘 견디어 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악수를 나두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
▲ 양금덕 할머니에게 건강하게 잘 견디어 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악수를 나두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

이어 이 대표는 “지나간 옛일이  헛되지 않도록 역사관을 통해 이분들의 싸움을 기록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도 치욕의 역사,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싸워왔던 어런 것 들이 좋은 역사의 장이 될 수 있는 역사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건립까지는 광주시의 협조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 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일본 지원단체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나고야소송지원회) 다카하시 마코토(髙橋信) 공동대표와 오카다 아야카(약학부 5학년) 대학생등 3명이 참석앴으며, 한국측에서는 , 양금덕 할머니(94세), 이국언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대표, 장헌권 목사 등9명이 참석했다.

▲ 13일 열린 기자회견
▲ 13일 열린 기자회견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지원단체 나고야소송 지원회의 활동]

▶2022년 7월부터 매주 금요행동을 매월 1회로 변경(제2 금요행동) 미쓰비시중공업이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를 담아 미쓰비시중 공업 사장 앞으로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음.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이후 금요행동 중단 이후 지난 12월 2일 100통째 편지 보냄) 코로나로 인한 금요행동 중단 후에도 간헐적으로 금요행동(2020년 6월, 2021년 6월. 2022년 6월 주총 행동과 2020년 11월, 2021년 11월 대법원 판결 2주년, 3주년)을 재개했지만 올해 6월 주총 이후에도 수습될 기미가 없는 가운데, 고민 끝에 2007년 7월부터 15년, 513회 쌓아온 매주 금요행동을 올해 7월부터 월 1회(둘째 금요일)로 변경해 진행 중에 있음.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다카하시 대표

매월 두번째 금요일은 미쓰비시 '금요회'(미쓰비시 주요 계열사 사장단) 그룹 27개사 의 회장과 사장이 미쓰비시상사(금요회 27개사의 미쓰야가은행, 중공업, 상사) 빌딩 에서 점심시간(12시부터 1시 반)을 함께하며 강연회를 개최하거나 의견 교환을 하고 있음. 그 기회를 포착해 미쓰비시중공업 뿐만 아니라 미쓰비시그룹 27사의 탑(수뇌부) 에 호소하는 것을 목표로 미쓰비시상사 빌딩의 주차장 입구에서 현수막을 내걸고 마 이크로 호소 11시 30분부터 시작해 12시에 행동을 종료하고,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익숙한 미쓰비시중공업 앞으로 이동해 12시 15분부터 약 30분간 현수막을 내걸고 마이크 선전과 홍보 전단지 배포를 하고 있음.

▲ 평의 상징인 종이학을 접어 양금덕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있는 아야카(약학부 5학년) 대학생
▲ 평의 상징인 종이학을 접어 양금덕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있는 아야카(약학부 5학년) 대학생

▶두번째 금요일 이외의 금요일은 사장 앞으로 편지를 써 보내고 있음. 첫째 금요일 담당은 원칙적으로 다카하시가, 셋째 금요일은 스탭 히라야마씨가. 넷째 금요일은 스 탭 나야씨가 담당하고, 그 밖에 스탭 하야시씨. 오카다씨. 스기시타씨. 테라오씨가 전 단지와 편지를 담당 월 1회 금요행동과 금요행동을 연결하는 행동으로서 결코 의미가 작지 않음.

▲ 이본여서 공연된 봉선화에 출현 아야카(약학부 5학년) 대학생이 출현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이본여서 공연된 봉선화에 출현 아야카(약학부 5학년) 대학생이 출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1998년 '소송지원회'를 결성한 이래 정부 미쓰비시 법원에 대한 서명 요청 서 송부 활동, 한일 지식인 호소문 발표. 미쓰비시 본사&나고야 오에 공장 나고야 지 방법원·고등법원 대법원 앞 어필 행동, 한일 변호사·학사를 강사로 한 각종 학습회, 문 화 활동 2003년 봉선화, 공연<3차례 공연. 1850명> 2006년 그 소녀들은 잊지 않는 가무 바이올린 - 피아노 연주회』 <250명>, 2017년 「지원회」가 제안해 실현한 합창 모음곡 「악마(731부대)의 포식」 전국 종단 아이치 공연<2017년 : 2300명>, 『봉 선화2022. 9월 공연<3차례 공연, 900명>, 그리고 금요행동(2007년~518회) - 금요편 지행동(100회) 등 끊임없이 운동을 이어오고 있음.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