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원 첫해인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2022년도 수상 / ‘윤석열차 사건’, 청와대 개방 특혜 의혹 등에서 야당다운 질의 / 대안 제시형 정책질의로 국정감사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13일 이병훈 의원실에 따르면 이병훈 의원은 22년도 국감에서 ‘윤석열차’ 사건으로 불거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검열의혹, 청와대 개방 및 활용 과정에 드러난 특혜 의혹 등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야당 의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문화도시지정 공모 과정 및 국립현대미술관의 지방 소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아동성범죄 작가의 저작물 열람 제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회수 방안 등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질의로 국정감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등원 1년 만에 광주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광주지역예산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예산확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시당위원장이자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지역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경륜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