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2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175가구에 1억 4100만원의 주거 개선을 실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179가구 258명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실적을 인정받았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읍면별로 13~20명의 전기·가스·수도·주택설비 전문가로 구성된 159명의 민간 봉사단으로 더 많은 수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9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동대는 일상생활 속에서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작은 불편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거동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현장확인을 통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동해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 강화와 촘촘하고 누수 없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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