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라남도 목포시가 지난 6일 목포건어물젓갈센터에서 자원봉사자와 다문화 이주여성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사랑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 목포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 목포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0세대, 다문화 가정 20세대 등 15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음식인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유대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눔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 좋은 사랑의밥차,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및 밑반찬 배달 등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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