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사업 84개소 대상 오는 19일까지, 21억 3700만원 지원

전남 담양군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2016년도 농촌진흥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31개 사업 84개소를 선정해 농촌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화 및 개발기술을 보급하고 국비 4억 8750만원과 도비 2억 640만원, 군비 9억 6610만원, 융자 1억 800만원, 자부담 3억 6900만원 등 총 21억 3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량작물 분야에 특수기능성 유기농 쌀 생산단지 1개소, 원예과수 분야에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5개 사업 27개소, 신소득작물 분야에 패션프루트 안정생산기반구축 등 6개 사업 16개소, 축산 분야에 자돈 생산성 향상기술 시범 등 11개 사업 22개소, 마지막으로 농촌자원 분야에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등 7개 사업 11개소 등이 지원을 받는다.

사업 희망농가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061-380-3420)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신청서는 평가표에 의한 현지평가를 거쳐 2월초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에 상정해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다.

한편,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자립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 7개소에 대한 현장실습교육 지원을 추가 계획하는 등 각 작목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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