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우리 사회 그늘 진 곳에 따뜻한 빛 비추길 /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 /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 돌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일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3년 1월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

▲ 사랑의 온도탑 온도올리기 및 종이 비행기 날리기
▲ 사랑의 온도탑 온도올리기 및 종이 비행기 날리기

1일 오전 10시 20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박철홍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과 조덕선 모금위원장, 김종호 배분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문 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 배복환 동구 부구청장, 곽현미 서구 부구청장, 김동기 광주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김천수 광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대표 및 관련 인사 및 시민들이 함께했다.

▲ 기부금 전달식
▲ 기부금 전달식

이날 출범식에는 캠페인 성금 첫 기부 및 사랑의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비행기를 날리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기아오토랜드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고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8억4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박철홍 모금회장
▲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박철홍 모금회장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경제 및 안전 문제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돌봄 지원, 교육과 기술 지원 분야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는 방송사와 동 주민센터, ARS전화기부(1회 3000원),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을 모아 광주를 보다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어 박 회장은 "올해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 라는 슬로건과 함께 48억4천만원을 모금 목표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에 돌입한다."면서" 금번 희망 2023나눔갬페인이 실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희망이 가득한 다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소망하며,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글 부탁드린다,"고 했다.

▲ 사랑의열매 전달식
▲ 사랑의열매 전달식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도현 시인의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시가 떠오르는 순간이다”며 “국가와 행정이 채워야할 우리 사회의 빈틈을 시민과 기업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모금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따스한 빛이 되고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 사랑의 온도탑 온도올리기 및 종이 비행기 날리기 및 기념촬영
   
▲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좌로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