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까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육성하기 위해 4월 13일까지 2012년도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

초ㆍ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학교별로 40명 내외의 단원을 구성해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소방안전본부(062-613-8124) 또는 가까운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가입한 119소년단원에게는 4월중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소년단이 조직된 학교에는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소방동요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한다.

특히 119소년단이 조직된 학교 중에서 안전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5곳을 ‘우수 시범학교’로 지정 해 발대식을 갖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단원을 대상으로 ‘하계 소방안전캠프’도 개최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의식은 생활습관처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들이 119소년단에 가입해 안전을 배우고 익혀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119소년단(119kyc, korea youth 119 corps)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63년에 창단됐으며,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141개대 4천여명의 119소년단이 조직돼 교내ㆍ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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