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기찬숲으로’추진

전라남도 영암군이 지난 2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기찬숲으로’라는 주제로 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주말엔 기찬묏길 낙엽길 따라 가을소풍”
▲ “주말엔 기찬묏길 낙엽길 따라 가을소풍”

이번 프로그램은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서 기찬랜드로 소풍 가는 길을 테마로 진행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깁밥과 샌드위치를 즐기며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등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익어가는 가을 숲길을 걸으면서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오색 단풍잎으로 소원나무 꾸미기, 명주잠자리 애벌레 관찰, 도토리 새총 쏘기, 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으며 기찬묏길 주변의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친구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다양한 체험도 하니 정말 좋았다 자연 안에 물든 것 같은 행복한 하루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소풍과 기찬묏길 환경정화 활동으로 즐거움과 함께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자연을 소재로 하는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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