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매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 역동적인 정원박람회 준비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4일 발표된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최고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순천시청 (자료사진)
▲ 순천시청 (자료사진)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해 상대적으로 비교‧분석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차지하는 지자체의 위상, 인구, 지리적 위치 및 특성 등이 경쟁력의 일부로 반영됐다.

순천시는 전남 22개 시군의 평균인 425.43을 훨씬 상회한 553.07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공간 혁신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이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역동적인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등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면서 “복합 쇼핑몰 유치를 통한 소비인구 유입, 미래지향적 도시 공간 조성, 미래기술 기반의 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 허브 도약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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