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소통매체인 트위터, 페이스북 개설 운영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의 활동역량 강화와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로 열린 행정실현에 발맞추기 위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8월31일까지 매일 2시간씩 18회에 걸쳐 북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주부순찰단을 대상으로 생활주변 불편사항 홈페이지 게시요령, SNS(트위터, 페이스북) 교육, 컴퓨터 기본, 인터넷 기초 및 활용 등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특히 이번 컴퓨터 교실은 스마트폰의 보유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 KT서포터즈 강사를 초빙해 재미있는 스마트폰 활용법과 행정에 스마트폰을 접목하는 사례 등을 교육한다.

북구의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은 2008. 6월 발족이후 지금까지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환경정비 등 약 8만1천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였으며 지역지구대와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지킴이 순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북구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구정소식과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주민 혜택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은 주부들의 섬세함과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더해져 친 주민참여 행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주부순찰단이 책임있고 지속적인 마을자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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