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실 및 환경영화 상영 등 건전한 문화정서 함영과 알찬 체험기회 제공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유익하고 알차게 보내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 ▲환경영화 상영 ▲꿈나무 겨울방학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월 한달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북구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오전 9시부터 구립일곡도서관 문화체험실에서 ‘끌리는 인물, 닮고 싶은 인물과 만나다’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첫날인 5일에는 존경하는 인물 명함 만들기, 모차르트, 이순신 등 나라별 화폐속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6일, 7일에는 가상 상황극 등을 통해 동·서양 동시대 인물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3일간 학습한 인물들에 대해 퀴즈로 풀어보는 ‘인물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하며, 구립운암도서관에서도 5일부터 6일까지 심명자 독서지도사 등이 강사로 나선가운데 ‘책으로 떠나는 남아메리카 여행’을 주제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오는 7일, 14일, 21일, 28일 일곡도서관(오전 10시, 오후 2시)과 평생학습문화센터(오후 2시)에서 ‘비행기2’, ‘썬더와 마법저택’, ‘넛잡 : 땅콩도둑들’ 등 8편의 환경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오후 1시부터 구립일곡도서관 문화체험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열고 인물탐구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뜻 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 독서교실 관련해서는 북구청 도서관과(☎410-6894)로, 환경영화 관람 관련해서는 환경과(☎410-6465)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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