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167석의 열람석과 6만여권 장서 보유

전남 나주시 빛가람시립도서관이 12월 30일 정식 개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유용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빛가람시립도서관 개관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부모와 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함께 우쿨렐레 공연, 애니메이션 및 캘리그라피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회가 진행됐다.

빛가람시립도서관은 지난해 8월 총 사업비 39억3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453㎡에 지하 1층 지상 3층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는데, 167석의 열람석과 8천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1층은 어린이 및 가족자료실과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 2층은 영어 및 만화자료실과 열람실 1곳, 3층은 열람실 2곳과 북카페 및 휴게실로 꾸며졌다.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자료는 한사람당 5권까지 14일동안 대출할 수 있다.

휴관일은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이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열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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