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제1차 선거운영위 회의 개최 … 선거 운영 전반 심도있게 논의 /김광아 직무대행, 공정‧투명하고 성숙한 선거를 위해 선거운영위 지원 최선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민선 제3대 체육회장 선거를 대비해 선거운영위원회(이하 선거운영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 업무에 돌입했다.

▲ 광주시 체육회 (자료사진)
▲ 광주시 체육회 (자료사진)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17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선거운영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선거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는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단체에서 추천받아 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지난 제8차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9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선거사무지원단 구성, 투표시간 및 장소 결정, 정책토론회 및 소견발표회 결정, 선거인 수 결정 및 배정 등 선거 운영에 필요한 전반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선거운영위는 앞으로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명부의 열람 및 이의신청 처리, 선거와 관련한 위반사항 제재, 선거운동 방법 등 선거관리에 관한 사항 결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제3대 체육회장 선거는 지난 선거와 달리 위탁선거법에 따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한다. 시선관위에서는 투개표 관리, 계도 및 홍보, 위반행위 단속 및 조사업무를 담당한다.

김광아 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공정‧투명하고 성숙한 선거를 위해 선거운영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제3대 체육회장 선거일은 오는 12월 15일이며 투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빛고을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12월 4~5일이며 선거운동기간은 6일부터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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