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대면 접수창구 운영 예정으로 눈길 끌어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구민 제보를 받는다.

▲ 황경아 의장 (자료사진)
▲ 황경아 의장 (자료사진)

15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정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감사자료로 활용하고 반영해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접수사항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구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예산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거나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기간 중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은 푸른길 공원 광장에 운영되는 의원 대면 접수창구를 통한 직접적인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남구의회 홈페이지(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 FAX(062-607-6030), 우편(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 1, 남구청 9층 의회사무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

황경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올 한해의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찾아낸 문제점을 시정조치 해 나가게 하는 우리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면서 “구민여러분의 대변자인 우리 의회에서 바른의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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