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회의실, 참석자 모집

광주 지역 예술인이 겪고 있는 현실과 어려움을 진단하여 지역에 맞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술인 복지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 열린토론회’가 열린다.

▲ 포스터
▲ 포스터

1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 열린토론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신수정 의원실(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과 광주문화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오는 22일(화)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예술인은 사전 접수를 통해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다양한 채널로 예술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립한 「2023-2025 광주예술인복지지원계획(안)」을 발표하는 마지막 자리이다. 광주문화재단은 2021년 광주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2025년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과 10월에 차례로 공청회를 열고 세부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이번 열린토론회에서 최종(안)을 선보이는 것이다.

「2023-2025 광주예술인복지지원계획(안)」은 본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정경운 책임연구원(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이 발표한다. 정교수는 ‘예술인이 빛나는 도시 광주’라는 비전(Vision) 아래, ‘예술인이 상상하고 시민이 행복한 예술생태계 구축’ 미션(Mission)을 세우고 5대 가치와 6대 추진전략, 20개 세부과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서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김기곤 박사(광주전남연구원)가 좌장을 맡고, 신수정 광주광역시의원(교육문화위원회)과 광주광역시, 김선영 독립큐레이터(Overlab), 이당금 대표(씨어터 연바람), 성민걸 음악인(우물안 개구리)이 참여한다.

토론회를 통해 실제로 예산을 세우고 집행할 주체들과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또한, 함께 자리한 모든 시민과 예술인들의 종합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요구를 생생히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과 예술인들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접수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유튜브 채널로 토론회 생중계를 시청 가능하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예술복지팀 062-67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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