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원거리 자연마을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 확보 기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5일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광산소방서 빛그린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 개청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광주시제공)
▲ 개청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광주시제공)

이날 개청식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빛그린119안전센터 건립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국가산업단지와 자연마을 주거지역의 소방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사는 총 사업비 3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됐다. 연면적 989.47㎡,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차고, 의용소방대실, 감염관리실, 2층에는 심신안정실, 대기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오전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빛그린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과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오전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빛그린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과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

빛그린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펌프차 1, 물탱크차 1, 구급차 1, 생활안전차 1)가 배치돼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삼도동, 본량동, 어룡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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