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섬 발전 지원을 위한 제도 및 추진 체계 구축’ 노력 인정받아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지역 핵심자원인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의회 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우수 의정사례의 발굴․확산으로 주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와 226개 시・군・자치구의회를 대상으로 △ 자치행정 △ 사회․경제 △ 문화․복지 △ 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우수 의정사례 접수 후 1차 서류,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시상하였다.

전라남도의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9개 의회가 참여한 현장발표 심사에서 △ 섬의 생태․문화․경제적 가치 보전 등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 「섬의 날」 제정과 「한국 섬 진흥원」 유치 지원 △ 섬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 마련 등 도의회 활동사항과 추진성과를 소개하여, 심사위원회로부터 지역 실정을 반영한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정책 지원 노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전라남도의회는 섬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섬 발전 연구회’ 등 관련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토론회․현장방문․연구용역을 통한 섬 발전 방안 연구와 정책 제안 등을 진행해 왔으며, 적극적인 자치입법활동으로 섬 발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섬 발전 연구회’를 구성하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섬 발전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나광국 도의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도 심사과정에서 주목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욱 도의회 의장은 “이번 우수사례 최우수 기관 표창은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의 결과”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정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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