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업체, 60여 가지 품목 판매...참여 농가 웃음꽃 활짝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7일간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국화향연 농특산물 판매액이 1억5000여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 국화향연 농특산물 판매 :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국화향연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1억5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은 군민회관 진입로에 설치된 판매부스 모습
▲ 국화향연 농특산물 판매 :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국화향연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1억5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은 군민회관 진입로에 설치된 판매부스 모습

화순군에 따르면, 국화향연에 21개 업체가 참여해 화순군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고구마, 된장, 벌꿀, 불미나리인진쑥즙, 마, 돼지감자차, 버섯, 식혜 등) 60여 가지를 판매했다.

한 참여 농가는 “코로나19로 3년간 많은 행사가 축소, 취소되면서 소비자와 직거래 할 기회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었다”며 “국화향연을 찾아 온 많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돼 너무나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화순팜을 통해 판매될 농특산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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