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전술교류를 통한 대테러 현장종결능력 향상 /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과 상호 협조체계 구축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주기지 일대에서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이하 ‘11공수여단’)과 합동 대테러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과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중사 박성현 )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과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중사 박성현 )

11일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1전비 특수임무반 및 11공수여단 특수임무대원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테러상황 발생 시 현장종결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레펠 등을 활용한 건물 침투와 테러범을 진압하는 내부소탕 훈련을 중점으로 1전비 기지방어 전술훈련장에서 진행되었다.

훈련 1~2일 차(9~10일)에는 1전비 특수임무반과 11공수여단 특수임무대 간의 레펠/내부소탕 전술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훈련 3일 차(11일)에는 1전비 대테러 초동조치반원 40여명이 추가 참여한 가운데 거동수상자의 기지 침입 및 인질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훈련이 진행됐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과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중사 박성현 )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과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중사 박성현 )

1전비와 11공수여단은 지난 9월 26~29일에도 합동 대테러훈련을 진행한 바가 있으며, 레펠/내부소탕 훈련뿐만 아니라 11공수여단 TCCC(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전술적 전투 사상자 처치) 교관의 1전비 대테러 초동조치반원 대상 TCCC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1전비 군사경찰대대장 중령(진) 이수홍(공사 54)은 “이번 및 9월 합동훈련을 통해 엄중한 시기에 11공수여단과의 합동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며 “완벽한 대테러 작전수행을 위한 테러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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