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까지 접수…24년까지 2년간 운영 / 운영 주체 공신력‧전문성‧사업 계획 등 평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동시에 모집한다.

▲ 광주 남구청 (자료사진)
▲ 광주 남구청 (자료사진)

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모집이 오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시설인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 그밖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전문성 등을 갖춘 기관‧단체 등이다.

인력 기준 및 자격요건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센터장을 비롯해 부센터장, 상임팀장, 팀장, 팀원 등으로 정원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16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행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운영 주체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센터장의 전문성, 사업계획 및 인력활용의 적정성, 면접 점수 등을 평가해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에 지원하는 사업비 규모는 각각 연간 9억7,882여만원과 4억5,834여만원 상당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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