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애도 성명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에 슬픔과 아픔을 형용할 길이 없다”며 “사고 수습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병내 남구청장 (자료사진) 30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울 이태원 사고로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기원하며, 가족과 친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들은 150만 광주시민들과 함께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고 수습과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안전관리 및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연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애도 성명서 (전문)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였기에 슬픔과 아픔을 형용할 길이 없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가족과 친지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서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또한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분들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시길 염원합니다.

우리 광주광역시 5개 구청과 주민들도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고 수습과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안전관리,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연일 사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 번 뜻하지 않은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을 가슴 깊이 애도합니다.

2022. 10. 30.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

동구청장 임택 서구청장 김이강 남구청장 김병내 북구청장 문인 광산구청장 박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