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시민공원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등 전세대가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 / 문화예술 공연 등 코로나 19로 침체된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력 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28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 ‘2022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 페스티벌
▲ 페스티벌

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3부로 나눠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행사는 청소년 대중예술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우리가 마을의 주인입니다’라는 주제로 앞으로 마을활동의 결의를 담은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자랑대회와 함께 대형 공굴리기, 신발던지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체능 대회가 개최되고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작한 마을활동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3부에서는 팝페라, 트로트 및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로 서구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복지정책 둘레길 스탬프투어, 평생학습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마술, 버블공연, 삐애로 풍선공연 및 에어바운스(4개동) 등 어린이 행복놀이터도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4년만에 개최하는 어울림한마당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하나되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발표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결과에서 분야별 우수사례 7년 연속 전국 최다 자치구로 선정되어 전국 자치분야 1번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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