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馬耳山)이라 불리우는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소재한 마이산 아침은 담수되어 있는 저수지에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함께 갓 물들기 시작한 마인산 단풍이 한 폭의 동양화로 다가온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깊어가는 가을... 24일 이른 아침 찾아간 마이산 자락 저수지에 반영되고 있는 마이산 가을 풍광은 가히 한 폭의 동양화라 아니 할 수 없다..
이곳 저수지에 반영되고 있는 마이산 가을 풍광은 저수지에 설치되고 있는 테크 길이 없었을 적에는 온 산이 저수지에 반영되어 다가 왔는데 중간 중간 조성된 인공 숲 또한 반영에는 크게 장애물로 다가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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