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오스템임플란트(주)와 치과의료기술 및 사업 발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2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 이하 연구센터)는 지난 10월 21일 센터에서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 이사 엄태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기기 시험 및 연구 ▲의료기기분야 전문 인력 교류 ▲치과분야 공동과제 도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를 비롯해 조인호 교육연구원장, 오스템 김경원 교육연구원장, 박근영 병원영업본부장, 손희권 인허가실장이 참석했고, 전남대에서는 박상원 센터장을 비롯해 김원재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조진형 치과병원장, 오희균 전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2019년 식약처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의료기기비임상시험기관(GLP) 지정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받고 있다. GLP로 지정 되면 물리 화학적 성능시험과 더불어 비임상시험까지 가능해 명실공히 의료기기시험검사의 완전체를 이뤄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지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8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기업으로, 2017년부터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엄태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치과 의료산업 융성을 위한 기술연구와 연구인력의 상호교류를 통해 치과의료 기술혁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원 센터장은 “오스템과 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수준 높은 연구 인력과 기술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양 기관이 이루고자 하는 연구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