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남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통식품의 수도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선정한 2015년도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권에 진입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지난14일,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평가’에서 지난 ‘11년 ’12년 대상 ‘13년 우수상 ‘1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일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전남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종합평가에서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분야와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식품산업육성 4개 분야 22개 평가 항목에서 5년간 연속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올해 최우수상 수상에는 군이 농업과 식품산업의 융복합산업 강화를 위해 소규모 식품 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화 기반을 확보하고 전국의 직거래장터 및 국내외 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전략적으로 친환경 농식품 홍보하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가 주효했다.

또한, 농업과 식품의 연계강화 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할 수 있도록 친환경쌀 판매 확대,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등을 ‘농정 제1의 전략적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 5년 연속 수상권 진입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식 농업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이 융복화된 복합산업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로컬푸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식품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해 ‘잘사는 부자도시 담양’, ‘농업인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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