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등굣길 재학생 대상 / 5천원 권 무료이용권 배부해

전남대학교가 총동창회·민주동우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5,000원 권 무료 이용권을 배부하며 격려했다.

▲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
▲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와 총동창회, 민주동우회는 10월 17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용봉캠퍼스 정문과 후문, 공대쪽문, 예대 쪽문 등 모두 4곳에서 등교하는 대학(원)생들에게 5000원 권 무료 이용권 2,000장을 선착순 배부했다.

학생증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된 이용권은 생활협동조합 매장·서점·문구점·매점·식당·카페 등 이용권에 명시된 용봉캠퍼스 학내 매장에서 오는 21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이날 무료이용권 배부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과 최희동·류혜경 총동창회 수성상임부회장 등 임원, 민주동우회 김정희, 최은기 공동회장과 회원 등이 참여했다.

민주동우회는 "매년 펼쳐온 민주가족한마당 행사가 2020년부터 3년 연속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절약된 행사비용과 공동 출연금으로 무료이용권을 마련했다."며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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