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르다예술단(단장 박행님)이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함평읍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제8회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나르다예술단은 함평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전국 각지에서 함평의 이름을 드높이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는 지역종합예술단체이며, 간단한 개회식 후 크고 작은 북들이 어우러진 모듬북 연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사)함평연예인협회 최승영 시인의 시낭송으로 잠시 숨을 돌린 후 곧이어 단가, 가야금 앙상블, 무용(한량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판굿(버나), 어린이 농악단의 어울마당으로 신명나는 공연이 마무리된다.

2부 행사에서는 (사)함평연예인협회 소속 가수 임지안, 신연지, 김다연 등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박행님 단장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문화예술 향기 품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많이 오셔서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으로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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