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 주제 ; ‘매력이 경쟁력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초청해 제2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나주시청 (자료사진)
▲ 나주시청 (자료사진)

나주시에 따르면,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수요아카데미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 민선 8기 새로운 정책 특강이다.

국정 목표나 분야별 정책,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급변하는 사회에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둔다.

2번째 아카데미 강연자로 초청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은 ‘매력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김 회장은 1978년 남평농협에 입사해 2016년 제23대 농협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현재는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강연을 통해 40여년 간 농업·농촌 발전에 힘써왔던 경륜을 토대로 매력적인 리더십과 자기계발, 농업·농촌의 역사,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간산업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농업, 고령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위기 극복 방안과 민선 8기 농업·농촌 정책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강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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