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서구형 기후위기대응 비상행동 프로젝트’성과 인정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가 주최한 ‘2022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공동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이강 서구청장 (중앙)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이강 서구청장 (중앙)

9일 서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구는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비상행동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탄소는 빼고, 환경은 더하는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 ▲광주 최초 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무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으로 현장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노인‧저소득층의 실내 주거환경 개선과 기후안심공간 조성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쿨링포그 운영으로 기후 탄력성 회복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였다.

또한 △감(減)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시민주도 기후행동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들로 서구의 탄소중립 정책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기후위기대응 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는 맞춤형 탄소중립 특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과 함께 감(減)탄 서구, 탄소중립 우뚝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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