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하고 밝은 동네 만들기 위하여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저소득층 거주지역 주민들의 소통 및 교류 증진을 통한 취약계층의 삶의 향상을 위해 두암골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16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주민조직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두암골 커뮤니티센터 개회식, 커팅식, 현판식 등을 갖는다.

두암주공아파트 2단지에 자리한 “두암골 커뮤니티센터”는 영구임대아파트 상가 30여평을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공동체의식 강화 및 영구임대아파트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예방 하는 등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

한편, 북구는 관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알코올 의존자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상담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두암골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하고 밝은동네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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