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은양 장흥군인재육성장학금 1백만원 기부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29일 박서은(8세, 목포대연초) 양이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ㅗ) 김성 장흥군수 와 국악신동’ 박서은,양 (장흥군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ㅗ) 김성 장흥군수 와 국악신동’ 박서은,양 (장흥군제공)

장흥군에 따르면, 박서은 양은 지난 전국노래자랑 장흥편(8월21일 방영)에서 출연하여 진도아리랑과 사랑가를 부르며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상금80만원에 20만원을 더하여 1백만원을 기부하였다.

박서은 양은 5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얼마 전 판소리 대회에서 광주교육감상 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은 양의 언니는 ‘노래가 좋아’, ‘도장깨기’,‘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박수영 양이며 트로트 가수로써의 꿈을 펼쳐 나가고 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아버지 박영섭(장흥한사랑한우 대표)씨는 “자녀들이 꿈을 펼쳐나가면서도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장학금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국악 꿈나무로써 우리 국악은 물론 장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로 대성하기를 바란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뜻 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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