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총회 참석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19일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을 격려하고 빛고을혁신학교 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총회는 19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는 혁신학교의 성장과 일반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부모 모임이다. 이날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들은 향후 혁신학교 정책 방향, 혁신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한 건의뿐만 아니라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김영임 대표는 “교육감님과 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와의 대화의 장이 열려 보다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먼저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소통과 참여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혁신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몸소 실천하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혁신학교의 좋은 성과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혁신학교를 계승·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는 매달 둘째 주 월요일에 협의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혁신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혁신학교 학부모회 사례 등을 공유하며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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