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가맹점 15개소, 제22회 불갑산 상사화축제에 한시적 운영

전라남도 영광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제22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연계 가맹점을 축제 기간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영광 불갑사 상사화 단지는 걷고 있는 관광객 (자료사진)
▲ 영광 불갑사 상사화 단지는 걷고 있는 관광객 (자료사진)

영광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 체육 및 관광 분야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에 1인당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이번 축제장 내 부스 중 15개소를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한 가맹점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처’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 식음료 및 특산품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제22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새롭게 운영하오니,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우리 군 대표 특산품인 굴비와 모싯잎 송편 등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카드 이용률 제고와 지역축제 참여에 따른 문화예술 향유기회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신청자격을 갖춘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발급한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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