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대학교 일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대 일원과 북구청년센터 등에서 2022 북구 청년주간 ‘스물, 서른아홉’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18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봄․여름․가을․겨울’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전남대 후문에서 청년예술단체 사전공연, 청년정책 제안 및 OX퀴즈, 기념 퍼포먼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21일~22일 이틀간 전남대 컨벤션홀 일원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힐링체험, 플리마켓 존으로 구성된 30여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각 부스를 통해 청년월세지원 및 취업․창업 상담, AI․VR 면접, 가죽공예, 섬유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 뜨개가방 등 청년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 판매된다.

이외에도 23일까지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 청년 소셜다이닝 등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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