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대상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시에 따르면,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가 대상이며, 접종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대상자별로 일정을 구분해 시행한다.

먼저 ▲9월 21일 어린이(2회 접종자) 접종을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1회 접종자) 및 임신부 접종을 ▲10월 12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만14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등급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접종을 실시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 가능하다. 단,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아기수첩, 산모수첩 등)과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659-4268, 428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께서는 일정을 확인해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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