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임상철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대 임상철 교수(의과대학)는 9월 14일 정성택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조금 늦었지만 모교에 기부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발전기금 기탁 후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 대학발전기금 기탁 후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1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를 졸업하고,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몸 담아오시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해 주셨는데 이렇듯 발전기금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의 당면 과제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상철 교수는 1987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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