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남광주시장 등 4곳서 자생 단체 회원 등 물품 구입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남광주시장 (자료사진)
▲ 남광주시장 (자료사진)

6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장보기 행사는 오는 7~8일 이틀 동안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자생 단체 회원들이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남광주 해뜨는시장, 산수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동구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독려하고자 공식 누리집, 두드림, 통장회의, 현수막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고물가로 여전히 시름이 깊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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