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전남도의원, 최근 5년간 14명중 11명이 고시 출신, 9명이 미국

전라남도 5급 이상 공무원의 국외훈련이 고시출신에 편중되어 있고, 연수지역은 미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5급 이상 간부의 국외훈련 현황> 에 따르면, 국외훈련자 총 14명 중 11명이 고시 출신이고 비고시 출신은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

또 연수지역은 미국이 12명, 노르웨이가 2명으로 미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미주리대 9명, 미시간대, 콜로라도대, 캘리포니아대 각1명이었다.

우 의원은 “국외연수가 자기개발과 승진, 전남도 정책 발전의 중요한 기회인데, 소수 고시출신이 독식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형평성 있는 국외훈련 대상자 선발을 위해 선발조건 등을 점검하고, 전남도정에 도움이 되도록 미국 편중에서 유럽 등 다른 지역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전라남도 국외훈련자 현황

 
선발년도
파견기간
파견시 직급
파견국가
파견대학
비고
2009
09.10-11.9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0
10.1-12.2
지방기술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0
10.10-12.9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1
11.1-12.12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1
11.3-13.3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1
11.8-13.6
지방4급
미국
콜로라도대
고시
2012
12.3-14.3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2
12.10-14.10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3
13.3-15.3
행정5급
미국
미주리대
비고시
2014
14.3-16.3
지방4급
미국
캘리포니아대
고시
2014
14.3-15.2
해양수산5급
노르웨이
NTNU 해양전략연구소
비고시
2014
14.3-15.2
시설5급
노르웨이
NTNU 해양전략연구소
비고시
2015
15.3-16.2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2015
15.3-16.2
지방4급
미국
미주리대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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