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총회 참석 ‘풀뿌리 자치 현장속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남부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광산구 첨단2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첨단2동주민자치회에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첨단2동주민자치회장./광주시 제공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첨단2동주민자치회에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첨단2동주민자치회장./광주시 제공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강기정 시장은 주민총회에서 마을문제 해결에 스스로 앞장서고 있는 첨단2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투표로 결정한 1순위 마을의제를 발표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광주시를 빛낸 첨단2동 주민자치회에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굴한 마을의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나 중요도를 따져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동단위 직접민주주의 장이다. 현재 97개동 중 76개동이 주민총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총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 시장은 “마을 곳곳 주민자치가 손꼽히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광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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