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내년 예산도 주민과 함께 짠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전남동부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2023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2022년도 전남교육재정 현황 2023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기본방향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김대중 교육감도 이날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전남교육정책 및 예산편성과 관련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성공시키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전남교육연수원, 6일 오후 2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두 차례 더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의견 접수 창구 상시 운영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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