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파크골프장이 호남 최초로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받았다.

함평군은 2일 “함평파크골프장이 최근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파크골프장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함평파크골프장 전경 / 함평군제공
▲ 함평파크골프장 전경 / 함평군제공

이번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취득으로, 함평파크골프장은 호남 최초 공인구장이자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 됐다.

앞서 지난 7월 대한파크골프협회는 공인인증을 위한 인증위원회를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실시했으며, 위원회는 경기장 규격, 안전시설 및 부대시설을 점검해 최종 인증절차를 거쳤다.

함평파크골프장은 36홀(부지면적 59,450㎡) 규모의 수려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로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고 있는 골프장이다.

군은 이번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및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개선과 유지관리에 힘써 함평군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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