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19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열고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였다.

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 교육감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해당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예산안 심사결과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전라남도의 추경예산은 당초예산보다 807억원이 증액된 6조 6,432억원이며, 도 교육청 예산은 354억원이 증액된 3조 3,934억원이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조상래, 곡성)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전남도 예산안 중 아동복지시설 운영비 1억원 등 1억 1천만원을 증액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은 지난 제1회 추경이후 변경된 국고보조금에 대한 도비부담과 올해 신설된 소방안전소비세 교부에 따른 성립전 예산 증액반영과 함께 출납폐쇄기한 단축(다음해 2월말→당해년도 12월말)에 따른 사업비 조정 등 금년 한해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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