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도·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장흥군
▲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장흥군

2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민관 합동 점검은 전남도와 장흥군, 장흥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흥군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합동 점검팀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에는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었는지 확인했다.

업주에게는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유해약물 등이 판매되지 않도록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과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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