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영구 임대아파트 5곳과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 추진

CMB광주방송이 1사 1단지 결연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17일 CNB광주방송에 따르면CMB광주방송 은 11월 18일(수) 11시20분 광주 두암주공2단지 상가 커뮤니티센터에서 주택관리공단과 소외계층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1사 1단지 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CMB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두암주공 2단지와 두암주공 4단지, 오치주공 1단지와 우산주공 3단지, 각화주공 2단지 등 5개 영구 임대아파트의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안정과 주거편의를 위해 현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밀집 주거지역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CMB와 업무협약을 맺는 광주 북구 5개 영구임대단지는 입주민이 모두 7천120세대에 기초생활수급자가 입주민에 68.3%를 차지하며 독거노인도 1천800여명이 거주하는 20년 이상 된 영구 임대아파트이다.


CMB광주방송 관계자는 "광주 북구 영구임대단지 입주민 7천여세대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존감을 회복시켜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더 많은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단지 결연 캠페인은 기업이나 시민단체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과 자매결연 형태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립 지원을 통해 복지향상을 꾀하는 주택관리공단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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