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수서 GS칼텍스 사원부인회와 연계해 홀몸 어르신에게 온정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의 부인 김숙희 여사를 비롯해 여수시장 부인 등 6명은 GS칼텍스 사원부인회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16일 여수시 연등동 소재 GS칼텍스사랑나눔터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민간봉사단체와 전라남도 간부공무원 부인들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해 민․관 공동 자선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김숙희 여사와 자원봉사자 간 사회공헌활동 다양화 및 사회적 책임에 관한 간담회도 가졌다.

GS칼텍스는 문화사업인 예울마루와 GS칼텍스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GS칼텍스사랑나눔터는 여수지역 어르신들의 벗으로서 65세 이상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하루 평균 350여명이 찾아 따뜻한 점심식사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로 개소 8년째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GS칼텍스사랑나눔터는 무료급식소 운영 외에도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사회를 실버커뮤니티로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GS칼텍스 자원봉사단은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터미널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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